덴포라인 기사 :
에어플로우® 사용 후기

지난 11월 4일, 덴포라인에 아너스치과 손명호 원장님의 에어플로우® 원 사용 후기가 게재되었습니다. 페이지 하단의 버튼을 클릭하시어 전문을 확인해보세요.
Denfoline Dr.Son

언제 어떤 목적으로 구입했나

이 제품의 존재를 안 것을 2~3년 전이었지만, 실제 구입은 지난 5월에 이뤄졌다. 아너스치과가 교정치과이기 때문에 스케일러 기능은 제외하고, 에어플로우 기능만 선택해 구매했다. 바이오 필름이나 스테인 등은 에어플로우만으로도 충분하다.
사실, 교정 환자를 대상으로 칫솔질 교육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만, 그 결과가 항상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다. 장치가 부착돼 있다 보니 세균막이 잘 생기고, 잇몸이 잘 붓고, 충치도 많은 편이다. 칫솔질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이때, 에어 플로우가 진가를 발휘하는데, 바이오필름이나 스테인, 가벼운 치석까지 제거해 주기 때문에 매우 효과적이다.

 

어떤 방식으로 사용하나

기본적으로 물의 압력으로 치아 표면을 세척하는 개념인데,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별도의 파우더를 함께 사용한다. 미세한 파우더가 수압과 함께 치면에 물리적으로 작용해 바이오필름과 스테인을 떼어내게 된다. 파우더 종류는 용도와 입자 굵기에 따라 분류되는데, 입자가 굵은 수록 제거 효과가 좋다고 볼 수 있다. 사용 절차와 방법이 간단하고 사후 세척 및 관리적 측면에서도 큰 불편이 없다.
과거에도 유사한 개념의 장치를 사용했지만,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 당시엔 핸드피스처럼 체어에 부착된 형태였다. 크기가 큰 편이어서 술자가 쥐고 시행하는데 불편이 따르고, 가끔은 파우더가 수관이나 노즐을 막아 애를 먹인 경우도 있었다. 일부 환자는 통증을 호소하기도 하고, 파우더로 인한 이물감으로 여러 번 입안을 헹궈야하는 불편도 따랐다. 이에 반해 ‘에어플로우 원’은 파우더가 녹아 없어지는 방식이기 때문에, 노즐이 막힐 염려가 없고 환자가 느끼는 이물감도 없다.